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강웅원 전 의장, 양천구청장 출마선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강웅원 전 의장, 양천구청장 출마선언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3.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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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웅원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사진=강웅원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지난 2일 양천구 선관위에 서울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로 첫 등록을 마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강웅원(만 56) 전 양천구의회 의장은 22일 11시에 보성상가 선거사무소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이날 출마선언은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 예비후보는 ‘서남권의 허브, 스마트 양천플랫폼 건설’이라는 구정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할 5대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완공후 문화 휴식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부트럭터미널은 서울 서남권 산업·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고,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는 ‘민원의 날’ 운영으로 직접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목동 오거리를 패숀과 화장품 메커로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양천구민과 함께 양천의 균형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뛸 것이며 위로부터 변화가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변화, 시민과 함께 토론하고 추진해가는 협치를 통해서 양천을 바꾸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양천의 도약에 앞장살수 있도록 저를 도와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에서는 이달 말경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