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4일 산수유 꽃 축제 개최
남원시, 24일 산수유 꽃 축제 개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8.03.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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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용궁마을 산수유 꽃 보러오세요”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에서 오는 24일 제9회 산수유 꽃 축제가 열린다. (사진=남원시)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에서 오는 24일 제9회 산수유 꽃 축제가 열린다. (사진=남원시)

봄의 전령사 산수유 꽃이 춤추는 지리산자락 전북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에서 오는 24일 제9회 산수유 꽃 축제가 열린다.

22일 시에 따르면 제9회 용궁마을 산수유 꽃 축제는 주천 농악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산수유 가족 동요대회, 가요공연, 산수유 가요제와 함께 참여와 체험행사인 산수유 돌담길 걷기, 소원리본 써 달기, 국립공원 체험행사, 봉사단체의 이혈치료와 산수유 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주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리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새마을 단체에서는 음식코너를 운영 산수유 막걸리, 산수유 묵, 비빔밥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산수유 꽃 축제 행사장소인 주천면 용궁마을은 노오란 산수유 꽃과 잘 보존된 옛 돌담길이 마을을 감싸며 고즈넉한 멋을 자랑 하는 곳으로 가족과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행사 주최자인 박준회 발전협의회장은 “새봄을 여는 제9회 주천 용궁마을 산수유 꽃 축제가 행사장을 찾는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도록 각 기관·사회단체와 면민이 합심하자”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