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구경북본부, 휴게소 음식문화 혁신 나선다
도공 대구경북본부, 휴게소 음식문화 혁신 나선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03.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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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자율식당 맛 평가 위해 고객 시식회 개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휴게소의 음식맛과 품질을 개선하는 ‘휴게소 음식문화 혁신’에 나섰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휴게소의 음식맛과 품질을 개선하는 ‘휴게소 음식문화 혁신’에 나섰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휴게소의 음식맛과 품질을 개선하는 ‘휴게소 음식문화 혁신’에 나섰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객이 직접 반찬을 선택해 밥상을 구성하는 칠곡(부산)휴게소 자율 식당의 음식 맛 평가를 위한 고객 시식회를 개최했다.

15종의 반찬을 휴게소 이용고객이 직접 시식하고 맛있는 음식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5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11종의 반찬이 발굴돼 자율식당 코너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고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맛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 맛 평가단을 운영한다. 21일 동명(춘천)휴게소에서 대구보건대학교 호텔외식산업학부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점검을 실시했다.

식사류 8종을 시식하고 음식과 반찬류에 대한 식재료의 신선함, 맛과 양의 만족도, 가격의 적정성, 식기류 와 기타 시설물의 청결상태 등 음식 맛과 품질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했다.

이상률 고객팀장은 “이번 고객 시식회와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고객 중심의 휴게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