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021년 3개 지역에 천연가스 공급
가스공사, 2021년 3개 지역에 천연가스 공급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03.22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합천·산청 등… 전국 94% 보급 달성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1일 천연가스 미 공급지역 3개 군(청양·합천·산청)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설계·감리용역’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설계 규모는 20인치 주 배관 66.8㎞ 와 공급관리소 7개소, 추정가격은 96억원이며, 사업수행능력평가(PQ) 와 적격심사 시행 후 4월 말 낙찰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낙찰자는 주 배관 경과지와 관리소 부지 조사, 기본·세부설계 등의 역무를 오는 2021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오는 2021년부터 청양, 합천, 산청군에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전국 지자체 천연가스 보급률 94%를 달성해 전국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