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세계은행 연례회의서 '공간정보기술 교류'
LX, 세계은행 연례회의서 '공간정보기술 교류'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3.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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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진체계 전파'·국가 간 협력 추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세계은행 토지와 빈곤 연례회의'에 참가 중인 LX 관계자들이 해외 전문가들에게 국내 공간정보기술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X)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세계은행 토지와 빈곤 연례회의'에 참가 중인 LX 관계자들이 해외 전문가들에게 국내 공간정보기술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간정보 및 토지관리 관련 기술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는 한편, 국가간 공간정보 협력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사장 박명식)는 지난 19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세계은행 토지와 빈곤 연례회의'에 참가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연결된 세계의 토지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서 LX는 한국의 효율적 토지관리 체계와 선진 공간정보기술 발전 사례를 발표해 세계 각국에 알리고 있다.

세계은행 토지공간정보국 책임자인 호르헤 무뇨즈(Jorge A. Munoz)와 면담을 통해 국내 경제성장 사례와 협력방안을 공유했으며, 실비아 아마도(Sylvia Amado)우루과이 지적청장과는 지난 우루과이IDB(미주개발은행)사업의 전국 확산 추진 방안을 고민했다.

이와 함께 LX는 행사에 참가 중인 130여개국 1700여명의 토지공간정보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사업 마케팅, 국내 선진기술 소개를 위해 'LX홍보부스'도 운영 중이다.

한편, LX는 지난 2013년부터 세계은행 회의에 참석해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으며, 2015년부터는 홍보부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등 글로벌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