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조진호 의원이 21일 송파구 소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의정대상’은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25개 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 의원은 지역구인 신월동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항공기 소음대책,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신월대심도 터널 공사, 서부광역철도 구축 등 지역내 굵직굵직한 현안과 관련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또한 제7대 양천구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의원간의 의견을 조율해 의회를 원만히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생명은 다양한 목소리이고, 그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기초의원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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