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3.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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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등극하며 새로운 흥행 강자로 우뚝 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집계결과에 따르면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지난 21일 하루 11만 48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1만 506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퍼시픽 림'의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을 맡아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에 따라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던 소지섭-손예진 주연 웰메이드 감성 멜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2위로 내려갔다. 같은 날 8만 8214명, 누적 관객수 116만 3246명을 동원했다.

이어 김상경-김강우-김희애 주연 웰메이드 스릴러 '사라진 밤'이 일일 관객수 1만 9196명, 누적 관객수 117만 980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김태리-류준열-문소리-진기주 주연 힐링무비 '리틀 포레스트'(일일 관객수 1만 2893명, 누적 관객수 139만 5703명)가, 5위는 재난범죄액션 '허리케인 하이스트'(일일 관객수 5750명, 누적 관객수 19만 639명)가 랭크됐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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