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24일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서
‘제9회 안산 맛자랑 약선음식 경연대회’가 오는 24일 고잔동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음식문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식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건강음식 한마당’이란 주제로 음식경연대회, 사랑의 장 담그기, 향토음식 시식.판매행사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음식경연대회는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맛자랑부문(외식사업)과 요리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약선음식부문(음식개발)으로 나눠 개최된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50개팀(외식사업부 30, 약선음식부 20)이 열띤 경연을 통해 창의성, 대중성, 작품성, 영양성 등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위로 결정한다.
시상은 총 14개팀(대상 2, 금상 2, 은상 4, 동상 6)으로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등의 상금을 시상한다.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고추장 만들기, 간장(청국장) 및 밑반찬 만들기 등에 200명(다문화가정 50, 일반시민 150)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식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건강성을 널리 알리고 식품산업육성 발전을 통한 외식업계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식경연대회에 수상한 작품은 ‘2009 세계 약선요리대회’ 참가 시 재료비 지원은 물론, 시 주최 각종 행사 및 다중이용매체 등을 통한 홍보한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