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 이태임, 임신 3개월 째… 출산 후 연상 사업가와 결혼
'연예계 은퇴' 이태임, 임신 3개월 째… 출산 후 연상 사업가와 결혼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3.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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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태임 SNS 캡처)
(사진=이태임 SNS 캡처)

최근 돌연 연예계 은퇴 선언을 하고 잠적한 배우 이태임이 현재 임신 3개월이며, 연상의 사업가와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해냄 측은 21일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다.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것이며, 연예계는 은퇴한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이태임의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연상의 사업가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며 “그동안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 글이 소속사와 상의없이 올린 글이라는 게 알려지고, 소속사가 상황에 파악에 나서면서 이태임이 돌연 은퇴 선언 심경 고백 글을 게재한 배경과 이유에 이목이 집중됐다.

항간에는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며 아기 아빠는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루머도 있었다.

소속사는 "이태임과 오늘 만나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임은 2008년 MBC TV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황제를 위하여'(2014) 등 영화와 '품위있는 그녀'(2017)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N '비행소녀'와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