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법무부, 전자투표 활성화 위한 현장간담회
예탁원-법무부, 전자투표 활성화 위한 현장간담회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3.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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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왼쪽 다섯번째)과 박상기 법무부장관 및 관계자들이 예탁원 여의도사옥에서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예탁결제원)
21일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왼쪽 다섯번째)과 박상기 법무부장관 및 관계자들이 예탁원 여의도사옥에서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병래 사장이 21일 전자투표 운영 현황 점검차 예탁원 여의도사옥을 예방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상기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예탁원의 전자투표관리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주주의 의결권 행사 기회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자투표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는 등 전자투표제도 운영현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병래 사장은 "최고 수준의 물적·인적 보안체계를 갖춤으로써 전자투표제도를 활성화하고, 소수 주주의 권리보호와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탁원은 섀도우보팅(Shadow Voting) 폐지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IT전담인력(2명) 등이 포함된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을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주총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은 주주총회 일정동안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주주의 소중한 의결권이 적시에 행사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