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자연보물어린이집, 장애아 통합반 운영
부안자연보물어린이집, 장애아 통합반 운영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8.03.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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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아 통합보육 진행

전북 부안군 국공립 자연보물어린이집에서 장애아 통합반을 운영하고자 원아를 모집하고 있다.

21일 부안자연보물어린이집에 따르면 장애아 통합반 운영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장애아 보육 직무교육 과정을 원장 및 보육교사들이 모두 이수했다.

특히 장애아 3명당 장애아 전담보육교사 1명과 일반 보육교사를 함께 배치해 장애·비장애아 통합보육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아에 대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아보육료 지원은 장애인복지카드(등록증)를 소지한 만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이나 예외적으로 만 3~5세 아동이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결과통지서를 제출한 경우, 만 5세 이하 영유아가 장애소견이 있는 의사진단서를 제출한 경우에 가능하다.

지원대상에 해당될 경우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장애아보육료를 신청하고 아동 입소문의는 자연보물어린이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의 원장은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진솔한 마음으로 소통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