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화물차 법규위반 합동단속
남원경찰서, 화물차 법규위반 합동단속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8.03.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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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 사고 예방 법규준수 홍보
남원경찰서는 화물차량 법규위반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사진=남원경찰서)
남원경찰서는 화물차량 법규위반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사진=남원경찰서)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20일 덕과파출소 앞에서 남원국토관리사무소, 남원시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물차량 법규위반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합동단속은 비산먼지 발생에 따른 과적, 과속, 낙하물 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도로법 축중 10t, 총중량 40t 등 관련기준초과차량, 도로교통법 적재초과 및 불량 자동차관리법 불법구조변경 위반행위 등을 단속했으며 운전자에게 법규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남원경찰서는 화물차 노상 주·야간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및 차량의 정체 유발을 해소하기 위해, 상습 불법주차지역 9개소를 지정해 지자체에 통보하는 한편, 화물차량 법규위반 계도 및 단속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상호 경비교통과장은 “화물차로 인한 사고 예방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법규위반 단속을 연중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운행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