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신청 접수… 400명 선발
경기 성남시는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 참여희망자 400명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근로중인 청년(만 18~34세)이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경기도사업이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두 5000명을 모집해 시행한다.
취약한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며, 해당자금은 교육비, 주거, 창업, 대출상환, 결혼자금 등으로 사용할 경우에 지원한다.
만 18~34세 이하의 성남거주자이면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이하(167만2000원 이하)인 근로자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로 하면 되며, 선정자는 다음달 30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일하는 청년통장 830명 모집에 5329명이 몰려 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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