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불당지구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차’ 단지 바로 옆에 ‘(가칭)호수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21일 시티건설측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0번지 일원에 위치한 ‘(가칭)호수초등학교’ 설립계획안이 지난 1월2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향후 개교 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오는 2020년 3월이면 개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가칭)호수초등학교’는 일반 30학급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시티건설은 지난 2015년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과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차’ 부지 바로 앞에 약 1만677㎡ 규모의 학교용지에 대한 기부채납 협약을 맺고 ‘(가칭)호수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한 바 있다.
시티건설의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1~4차에 걸쳐 4390실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구성되며,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천안아산역을 도보로 약 10분이면 이용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2021년 예정)도 계획되어 있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이번 ‘(가칭)호수초등학교’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승인으로 천안 불당지구 내 과밀학급과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안전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번 ‘(가칭)호수초등학교’ 승인 확정으로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4차’ 분양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를 품고 있는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차’는 올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이사를 바로 계획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4차’는 오는 2020년 입주예정으로 앞으로 2년 뒤 입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와 각종 병원, 천안아산KTX역과 복합환승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지 내 초등학교 건립까지 완료되면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지닌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이서준 기자 lsj@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