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제주삼다수·신한금융 '산업 브랜드파워 1위'
정관장·제주삼다수·신한금융 '산업 브랜드파워 1위'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3.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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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소비재·내구재·서비스재 등 223개 부문 조사 발표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21일 발표한 '2018년도 20차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 따르면 소비재 부분에서 정관장, 제주삼다수, 해표식용유, 크로커다일레이디, 아로나민, 락앤락, ESSE 등이 1위 브랜드로 꼽혔다.

내구재 산업에서는 귀뚜라미보일러, 신도리코, 지:인 윈도 플러스, 에이스침대, 바디프랜드 등이 1위 브랜드로 평가됐다.

이어 서비스재 산업에서는 신한금융그룹, 롯데슈퍼, 롯데면세점. 에스원 SECOM, 롯데백화점, 파리바게뜨, 교촌치킨, 신한카드, 신한미래설계, 신한은행, 서울대학교병원, 대교 눈높이, 롯데리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CU, 신한PWM, KT의 5개 브랜드(국제전화, 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서비스, AI스피커, IPTV)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소비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한편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올해는 소비재 86개, 내구재 51개, 서비스재 85개 등 222개 산업군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으며 스페셜 이슈로 '착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조사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