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통통희망나래단' 공개 모집
금천구, '통통희망나래단' 공개 모집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3.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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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오는 30일까지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복지리더로서 이웃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복지를 실천할 ‘통통희망나래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43명이며, 동별 세부 모집인원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금천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응시 희망 동 거주자 △금천구에 만 3년 이상 연속 거주자 △지역사정에 밝고 자원봉사 및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자원봉사 경력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근무 경력자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해 금천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나래단에게는 긴급상황 발생 시 교통비, 물품구입비, 전화요금 등 활동에 필요한 최소경비로 매월 22만원씩 지급된다.

한편 ‘통통희망나래단’은 지역의 민간인력을 활용해 복지현장에서 상담부터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금천형 복지전달체계’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