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대강면은 21일 사인암 일대에서 산불감시원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불 발생 요인인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겨울동안 방치된 쓰레기 줍기, 불법·노후 현수막 제거 등 봄맞이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농업부산물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천병철 대강면장은 “산불예방 캠페인과 아울러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개별 소각 등 산불발생 위험성이 있는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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