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2018 미래전략캠퍼스' 28일 개막
부산 벡스코 '2018 미래전략캠퍼스' 28일 개막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3.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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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미래의 저자, 서울대 조영태 교수 초청강연

기업, 기관, 대학 등에서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최신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18 미래전략캠퍼스'가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28일 개막식에 이어 3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해진 미래'의 저자 서울대 조영태 교수의 미래전망 초청강연 등 사흘 동안 10개 주제에 걸쳐 44개의 산업별 미래전망과 유망산업, 성공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주목할 주제로는 한국관광공사와 티오알앤디랩스가 발표하는 해양관광 트렌드와 해양안전 디자인, 패스앤트립의 지역특화플랫폼을 통한 스마트관광전략, 부산관광공사와 벡스코의 주요 국제행사 전망 등 관광MICE 특별세션이다.

특히 케이스타그룹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블록체인이 문화산업에 접목돼 어떻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지 발표하게 된다.

더불어 동서대의 지역특화 콘텐츠와 대학교육의 혁신사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는 해양클러스터의 역할과 앞으로의 계획,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산테크노파크에서는 스마트시티와 부산의 미래전략기술, 서비스 R&D 전략, 부산의 혁신성장전략과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다양한 산업별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삼진어묵, 코스웬콘텐츠, 플라시스템, 마코, 텍스타일러, 나무컨벤션, 시프트디자인컨설팅, 와디즈, 패스파인더, ydm 등 부산기업의 해외진출과 스타트업의 새로운 도전사례도 소개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