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8년도 민방위 집합교육 실시
문경시, 2018년도 민방위 집합교육 실시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8.03.20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재난대응 의식 고취
문경시는 2018년 지역 민방위대장 및 민방위대원 교육을 문희아트홀에서 지난 19일 오전, 오후 두차례 실시했다. (사진=문경시)
문경시는 2018년 지역 민방위대장 및 민방위대원 교육을 문희아트홀에서 지난 19일 오전, 오후 두차례 실시했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2018년 지역 민방위대장 및 민방위대원 교육을 문희아트홀에서 지난 19일 오전, 오후 두차례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대원 245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민방위대장 255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20일과 22일에는 1~4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이 문희아트홀에서 실시된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자유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제도 교육과 함께 실전교육(재난대응, 인명구조, 화생방, 교통안전)의 비중을 높여 국가 재난 상황 대비뿐만 아니라, 민방위 대원의 실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로 실시했으며, 집합 교육 기간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문경이 아닌 타 지역의 대원들도 교육시간 10분전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참석하면 교육이 가능하다.

고윤환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요즘 큰 사회적 관심이 되고 있는 지진·화재 등 각종 민방위 사태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먼저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