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 오픈
LG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 오픈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3.2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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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LG 스마트폰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사후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열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문을 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는 고객 소통, 운영체계(이하 OS) 업그레이드, 기능별 소프트웨어 및 보안 기능 업데이트 등을 담당한다.

센터 개소 후 첫 지원은 LG V30 이전 제품들의 OS 업그레이드로 다음 달 LG G6부터 시작해 LG V20와 LG G5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LG X4+, LG X4 등 올해 출시한 중저가 제품과 지난해 출시한 LG Q6의 카메라 기능도 다음 달부터 업데이트한다. 

LG 페이, 카메라 편의 기능도 예정돼 있다. LG페이는 ATM 현금 인출 기능과 모바일 신용카드 발급 기능을 이달 중 추가한다. 고객들은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 등 본인 인증 후 신한은행 ATM기 휴대폰 인식부에 스마트폰 뒷면을 인식시키면 기존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격 지원을 위한 ‘스마트 닥터’와 ‘LG전자 원격상담’ 앱도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스마트 닥터는 △주기적인 백업 자동 알림 △와이파이 감도 확인 △무선공유기 불량 여부 △배터리 소모량 감지 등 진단 항목을 36개에서 40개로 늘려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준다.

LG전자 원격상담 앱은 더욱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리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개선하며 불편 사항을 전문가에게 직접 요청해 정밀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또 고객이 궁금한 점을 전문가가 직접 답변해 주는 ‘퀵 헬프’ 앱 내의 ‘포럼’ 게시판으로 빠른 양방향 소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