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해외교류 청소년대표단‧홈스테이 가정 모집
구로구, 해외교류 청소년대표단‧홈스테이 가정 모집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3.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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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관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교류도시 우호증진을 위해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중국 북경시 통주구와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랑스는 오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8박10일, 중국은 8월 7일부터 13일까지 6박7일 방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내 거주 고등학생 32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청소년대표단은 현지가정 홈스테이, 문화체험, 역사탐방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는 항공료, 비자발급 비용 등을 부담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는 교류도시 미국 페어팩스카운티시 청소년대표단이 구로구를 방문함에 따라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홈스테이를 제공할 가정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고등학생 자녀가 있고 숙식제공이 가능한 관내 12가정이다.

홈스테이 가정에는 1일 2~3만원의 지원금, 자원봉사 시간이 제공된다.

해외방문과 홈스테이 참여를 원하는 이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구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