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풍에 건물 유리구조물 떨어져… "인명피해 없어"
부산 강풍에 건물 유리구조물 떨어져… "인명피해 없어"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3.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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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 나간 유리구조물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떨어져 나간 유리구조물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 불어닥친 강풍으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유리구조물이 도로 위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3시 45분께 부산시 진구 서면의 한 건물 8층 외벽에 설치된 유리구조물 일부가 강풍에 떨어져 나가 도로와 인도에 떨어졌다.

다행히 유리구조물 일부가 떨어질 당시에는 주변을 지나던 시민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건물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유리파편을 수거했다.

경찰은 외벽에 설치된 유리구조물이 강한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