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년도 국도비 확보 행정력 집중
포천시, 내년도 국도비 확보 행정력 집중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3.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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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 개최
포천시는 19일 ‘2019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19일 ‘2019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19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타개하고 각종 현안사업 해결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2019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부서에서 자체 발굴한 핵심사업 중 내년 국도비 확보 주요사업으로 선정된 14건에 대한 보고와 이에 대한 확보 대책을 통해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 발굴 및 효율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시는 국도비 확보 주요 신규사업으로 소흘읍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통일대~방축3리) 490억원 ,신북면 미급수지역 용수공급사업 96억원, 포천2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공사 132억원, 산정호수 상동주차장 조성사업 30억원 등이며, 계속사업으로 고모~무봉간 도로확포장 공사 250억원, 소흘읍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400억원, 포천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공사(3단계) 378억원 등이다.

시는 아동수당 신설, 기초연금 증가 등 기초생활보장 확대 및 재난안전에 대한 재정 수요증대로 인한 시 가용재원의 한계에 따라 시민 만족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적네트워크 활용 및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따른 시의적절한 대응 등 전략적으로 접근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종천 시장은 “재정여건의 불리함 극복과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을 모아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정부와 경기도 예산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