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2018 올 뉴 PCX' 출시
혼다코리아, '2018 올 뉴 PCX' 출시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3.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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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편의성·디자인↑…4가지 색상 403만원
2018년형 올 뉴 PCX 레드.(자료=혼다코리아)
2018년형 올 뉴 PCX 레드.(자료=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가 새로운 디자인과 개선된 성능을 갖춘 '2018년형 올 뉴 PCX' 스쿠터 2018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혼다 PCX는 2010년 이후 누적판매대수 2만대, 지난해는 8284대로 국내 전체 모터사이클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스쿠터 시장에서 인정받은 모델이다.

2018년형 올 뉴 PCX는 흡·배기계를 개선한 125cc eSP1 엔진을 탑재해 주행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켰다. 최고출력은 12.2ps/8500rpm의 힘을 발휘한다.

올 뉴 PCX 디자인은 이전 모델의 유려한 곡선을 계승했다. 프론트에서 리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메인 컬러와 캐릭터 라인으로 스타일링이 더욱 돋보인다. 기존 언더본 프레임은 더블 크래들 프레임으로 변경해 차체 안정성과 프레임 강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동급 대비 최첨단 사양인 풀 디지털 계기반을 채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함과 동시에 운전자가 주행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러기지 박스는 기존보다 1ℓ 확대된 28ℓ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키를 기본 2개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2016년부터 2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모터사이클 자리를 차지한 PCX를 사랑해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올 뉴 PCX는 프리미엄 스타일과 성능, 편의사양으로 125cc 스쿠터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형 올 뉴 PCX의 차체 색상은 기존 화이트와 변경된 레드컬러에 새롭게 추가된 맷 블랙과 맷 실버로 총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0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