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동향면재경향우회는 지난 18일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향면 용암마을에서 올 한해 안전산행과 고향 동향 발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산제는 용암마을 출신인 임종현(57세)씨가 동향면재경향우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취임식과 겸하면서 고향 주민들과 유대와 화합을 다지고자 고향에서 진행하게 됐다.
또 향우회원들은 시산제에 앞서 능금리 외금마을 앞에 위치한 ‘효자묘’와 ‘용담향교’도 방문하여 애향심을 북돋았다.
임종현 향우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우회와 지역 주민 간 더 많은 소통과 화합으로 단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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