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안산 만드는데 주력”… 시정운영 방향 제시
“활기찬 안산 만드는데 주력”… 시정운영 방향 제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3.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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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길 더민주 안산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이왕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사진=이왕길 선거사무소)
이왕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사진=이왕길 선거사무소)

‘6.13 지방선거’ 이왕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고잔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과 함께 각종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히는 등 출마를 공식화 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3.1운동 당시 조국광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고문에 돌아가신 조부와 민주화를 위해 유신개헌 반대에 앞장서다 목숨을 잃은 친부가 꿈꾸었던 나라 그 숭고한 뜻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정운영에 대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안산, 활기찬 안산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이를 위해 기존의 좋은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바꾸어야 할 것은 과감히 바꾸는 새로운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산을 새롭게 재설정 한 후 일자리와 자부심, 정의와 풍요로움이 넘치는 ’품격‘의 안산을 만드는 것이 저에 시정운영 방향이다”면서 “안산시장으로 내가 적격한 적임자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 안산공동대표,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역사재정립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민주정부지킴이 '못난소나무' 공동대표, 광복회 안산시지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