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6단계 청정시스템 ‘클라쎄’ 신제품 출시
대우전자 6단계 청정시스템 ‘클라쎄’ 신제품 출시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3.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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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전자)
(사진=대우전자)

대유그룹의 새 가족이 된 대우전자가 ‘클라쎄’ 신제품으로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9일 대우전자는 '6단계 청정시스템'과 '전면청정센서'를 적용해 극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제거가 가능한 클라쎄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클라쎄 신제품은 전문 계측 장비 수준의 '레이저 PM 0.5 센서'를 통해 지름 0.5㎛ 크기의 극초미세먼지 입자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해 실내 공기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한다.

실내 공기 상태가 나빠지면 프리·헤파·탈취필터로 구성된 6단계 청정시스템이 공기 정화작업을 시작한다. 프리필터는 생활먼지와 반려동물의 털 등 입자가 큰 먼지를 걸러내며 헤파필터는 0.3㎛의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탈취필터는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은 물론 암모니아·아세트알데히드와 같은 생활악취 물질을 제거한다.  

이와 함께 고효율 'BLDC'모터를 적용해 오염된 공기는 제품 전·후면으로 흡입한 후 상단 토출구를 통해 360도 전방향으로 정화된 공기를 내보내는 '입체 청정'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 현재 실내 공기 상태를 4가지 색상으로 표시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자동모드 설정 시 오염도에 따라 공기청정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타워형 디자인 2개 모델로 60㎡(18평)의 공기정화 용량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50만원대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이제 공기청정기는 한철 팔리는 가전제품이 아니라 필수가전으로 자리 매김함에 따라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며 "대우전자 이름으로 나오는 첫 제품이기에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