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정비창, 저소득가구에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해양경찰정비창, 저소득가구에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3.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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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양경찰정비창장)
(사진=해양경찰정비창)

해양경찰정비창 '행복드림 봉사단'이 지난 17일 주말을 반납하고 부산연탄은행 봉사단체에 참여해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전달과 함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드림봉사단은 해양경찰정비창 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그동안 어선정비와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찾아 환경정리 등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부터 2월 사이 한달 평균 봉사자 수가 2000여명을 넘어 섰지만 3월부터 급격히 봉사자수가 줄어들면서 꽃샘추위에 따라 아직 연탄이 부족한 가정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게돼 시작했다.

봉사단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해양경찰 정비창‘행복드림 봉사단’30여명이 직접 연탄을 나르며 나눔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조용명 창장은 “지역사회의 복지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해양경찰 정비창이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