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200여세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서울시, 3200여세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3.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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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노원·강남 등 8개구 35개단지…신청 26~30일
공급 지역 및 주체별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호수(단위:호).(자료=서울시)
공급 지역 및 주체별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호수(단위:호).(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구임대주택 3211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은 강서구와 노원구, 강남구 등 8개구 35개단지에 이른다.

공급주택 전용면적은 21~49㎡며,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 151만~422만원에 월 임대료 3만5900~8만4100원이다.

대상자는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다.
 
공급신청은 신청자 적격 확인을 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예비입주자는 오는 7월6일 발표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홈페이지(www.i-sh.co.kr)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