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전 부인' 선우은숙, 악성루머 재조명...방송서 밝힌 심경
'이영하 전 부인' 선우은숙, 악성루머 재조명...방송서 밝힌 심경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3.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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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여유만만 방송화면
사진=KBS 여유만만 방송화면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우울증에 대인기피증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별거생활을 하며 갖은 소문은 다 있었다. 안 좋은 얘기를 다 들었다"며 "일면식 없는 재벌과의 재혼설 루머도 있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난 3년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안 그러는데 그 때는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걸렸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선우은숙은 "후배들의 극단적인 생각도 난 충분히 이해했다"며 "자다가 분하고 억울한 마음에 잠을 못 잤다. 시간이 해결해줄 일이라 생각해 무대응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