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는 지난 16~17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중소기업대표, 유관기관, 단체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구경북 중소기업 융합창조 리더십 연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창조리더십 연수는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의 2018년도 주요시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영환경 변화와 창조적 조직관리’라는 주제의 세미나와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시는 지난해 11월 지진 발생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부처 지자체 타 지역 기관단체들의 회의 행사 세미나 등 유치에 적극 나서 이 기간 동안 전국 87개 단체에서 1만857명이 포항을 다녀갔고 이번 연수도 이러한 지진피해 극복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치하게 됐다.
또한, 시는 포항을 찾은 중소기업 유관기관 단체장을 대상으로 포항시 투자여건 홍보 및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유치 투자설명회’ 상담 데스크를 운영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및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등에 대한 설명과 유치기업에 대한 다양한 세제감면 혜택 및 인센티브 지원에 대해 전반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강덕 시장은 “기업과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업 환경은 관세 등 외적요인으로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기업 소비자 행정기관 등 경제 주체들이 하나가 돼 힘든 고비를 넘기고 최종 목표인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