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캐릭터 입은 갤럭시S9·S9+
디즈니 캐릭터 입은 갤럭시S9·S9+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03.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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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미니마우스 AR 이모지 협업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9’과 ’갤럭시 S9+’에 탑재한 AR 이모지 기능을 디즈니와 접목해 재탄생 시켰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9·S9+ 출시에 맞춰 디즈니와 협업해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AR 이모지를 제공한다.

AR 이모지는 사용자와 꼭 닮은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18개의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마이 이모지 스티커’를 사용해 문자 메시지뿐 아니라 삼성 키보드를 사용하는 모든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디즈니의 존 러브 상무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인 갤럭시 S9·S9+의 AR 이모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디즈니 캐릭터를 함께 즐길 수 있다”며 “디즈니는 이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팬들을 유치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디즈니와의 협력으로 갤럭시 S9·S9+ 사용자들은 디즈니 인기 캐릭터 미키와 미니 AR 이모지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디즈니는 미키마우스·미니마우스를 시작으로 인크레더블, 주토피아, 겨울왕국 등 다양한 캐릭터로 AR 이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