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성용 전 양구군산림조합장이 양구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박 출마자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감한 개혁을 통해 양구의 변화를 주도하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양구를 건설하겠다"며 "진정한 민선 시대를 열고, 보조사업 개선을 통한 잘사는 농촌, 행복한 복지, 경제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 새로운 양구 만들기에 희망을 불어넣고자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출마자는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의 보조금사업 개선과 어르신 돌봄 서비스 강화, 소규모 학교 활성화,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 연결 케이블카 설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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