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경찰서는 지난 16일 밀양장애인인권센터와 장애인 인권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밀양장애인인권센터와 밀양경찰서에서는 장애인의 형사절차상 권익향상과 장애인 인권 및 피해자 보호․지원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하연주 밀양장애인인권센터장은 “업무협약이 지역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호혜적인 입장에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록 서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하여 체계적이며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지도록 찾아가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밀양경찰서는 ‘인권친화적 경찰’을 지향하면서 발달장애인 전담 조사관을 지정 운용하는 등 장애인 권익 보호업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