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모집
영주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모집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03.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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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내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해 수요자인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4명이며, 신청자격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를 둔 부모와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교사 경력 3년 이상인 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경력 1년 이상인자,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인 자,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등에 한한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우수 어린이집의 사례는 공유하고,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모 모니터링에 대한 관련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