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서해선 건설현장 점검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서해선 건설현장 점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3.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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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공·최고품질 확보 당부
지난 16일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지난 16일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김상균 철도공산 이사장이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고품질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김상균 이사장이 지난 16일 충남 홍성군과 경기 고양시를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주요공사현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서해선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안성천을 횡단하는 연장 625m의 국내 최장대 아치교 '아산고가' 등의 공사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그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서해선 복선전철이 서해축 물류 수송체계 구축과 함께 향후 통일시대를 여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시공 및 최고의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총 연장 90.01㎞의 복선전철을 조성하는 서해선 사업은 공정률 30%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에서 서울 영등포까지 53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