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시흥시국민체육센터에서는 지난 15일 국민체육센터 이용고객, 지역 문화예술인 및 공단 임직원들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중아트갤러리’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중아트갤러리는 하중지역에서 지역주민과 방문 고객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상설 미술전시공간이다.
시민들이 지역 내 인근에서 문화예술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1층과 2층 경관 조명등을 설치하고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국민체육센터 회원 작품 및 시흥미술협회 등록 회원 등 시흥시민의 작품을 전시해 운영할 계획이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번 하중아트갤러리는 하중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작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국민체육센터가 지역 주민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회원, 시흥미술협회 회원 및 시흥시민은 약관에 의거해 연중 무료로 회화, 사진, 판화 등 분야에 관계없이 미술작품을 상설 전시할 수 있다.
대관신청은 국민체육센터에 전시일정을 확인 후 전시계획서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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