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과학자 되서 노벨상 탈래요
훌륭한 과학자 되서 노벨상 탈래요
  • 진해/박민언 기자
  • 승인 2008.10.15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해 안청초교, 생활 속 과학 탐구 교실 운영
진해 안청초등학교(교장 김정숙)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12주 동안(매주 월요일) 생활속 과학 탐구 교실을 운영한다.

생활 속 과학 탐구 교실을 운영하는 목적은 첫째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기술분야의 교육콘텐츠가 부족한 지방 중소도시의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둘째 지역대학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지역의 방과후 학교의 내실화,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서이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일본인 과학자 4명이 수상하면서 일본은 축제 분위기다.

그중 물리학상 공동수상자인 난부 요이치로 시카코대 교수는 “물리학의 묘미는 퍼즐과 같은 수수깨끼를 푸는 재미라며 일본 초등학교 과학시간이 가장 흥미를 느낀 시절이었다.

”고 회고했다.

일본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기초를 중시하는 과학교육을 받고 방과후 학교나 학교 밖 프로그램을 통하여 과학실험, 자연관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고 한다.

우리 어린이들도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서 과학에 흥미를 느껴 “나도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서 꼭 노벨상을 탈래요”라고 다짐하는 어린이들이 많이 생기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