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지난 13일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구례군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군 농업인대학은 ‘약용작물재배·가공’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배 기술과 가공 실습,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약용작물과 관련된 모든 교육 과정을 개설해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론과 현장기술을 겸비한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 견학 등 현장 실천 교육 중심으로 전문 역량을 강화시켜나갈 방침이다.

박노진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부존자원을 활용한 틈새소득작목 발굴 육성과 6차산업화로 부가가치 창출, 농가소득증대에 열의를 가지고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