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6·13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6·13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3.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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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은 15일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익수 의장은 “구미시장 권한대행체제 시기에 구미시정과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걱정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하면서, 아울러 지역의 능력 있는 후배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다가오는 지방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시민들을 생각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제7대 구미시의회 의장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제4대 구미시의원으로 선출돼 제7대까지 4선 의원으로 제7대 전·후반기 의장, 경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현안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큰 역할을 한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