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광희문 일대서 ‘광희문 문화축제’ 연다
서울 중구, 광희문 일대서 ‘광희문 문화축제’ 연다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03.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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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기간 패션과 3색 문화공연 콜라보 무대
 

서울 중구는 오는 19일 광희문 일대에서 ‘제3회 광희문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는 특별히 19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8 FW 서울패션위크’와 궤를 같이 해 패션과 문화가 융합된 콜라보 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닝 패션쇼 런웨이 △뮤지컬, K-POP(케이팝), 클럽의 콜라보 무대 △클럽 디제잉 등이 펼쳐진다.

한편, 참여 가능한 부대행사로 패션 플리마켓과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의류, 패션잡화 등 디자이너 브랜드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가운데 구 컬러링북·중구관광 AR엽서북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 접수 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봄밤을 수놓는 패션과 문화의 향연 속에서 각각이 지닌 멋에 취하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광희문의 숨은 가치를 알리고 이 일대를 문화와 예술이 넘쳐흐르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활하고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축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광희문 앞을 지나는 청구로 136m 구간은 차량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