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서해대교 안전진단현장 점검
김현미 장관, 서해대교 안전진단현장 점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3.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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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왼쪽 첫번째)이 14일 서해대교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 중이다.(사진=국토부)
김현미 국토부 장관(왼쪽 첫번째)이 14일 서해대교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 중이다.(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14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에서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고속도로 안전대진단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낙뢰 화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설치한 소방·방재시설의 작동여부를 살펴본 후 교량 하부 구조 안전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김 장관은 "안전 사각지대와 취약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은 확실히 조치하라"며 "안전점검 실명제의 도입에 따라 점검자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점검 실명제는 실제 현장에서 점검을 수행한 자와 점검대상 시설의 안전관리 책임자의 실명을 안전대진단 결과에 기입토록 하고, 사후책임을 강화하는 제도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