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전 금감원장이 남긴 교훈
[기자수첩] 전 금감원장이 남긴 교훈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8.03.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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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재임.’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에게 붙은 불명예스런 숫자다. 그는 모피아도 군침 흘리는 금융권 최고 권위자에 올랐지만 결국 ‘채용비리’ 의혹이라는 비난 여론을 견디지 못하고 현직에서 물러났다. 183일 천하다. 또 채용비리 논란이 불거진지 불과 나흘 만에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