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사업에 총 1810명 참여
전남 고흥군은 지난 13일 고흥문화회관에서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발대식에는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봉사활동 기회를 넓히고 근로 능력 있는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은 올해 총 50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1810명의 어르신들에게 보육시설 봉사활동, 환경정비활동, 사랑의 손길활동 등 17개의 다양한 사업이 각자의 적성에 맞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박병종 군수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힘쓰겠으며, 본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