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한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신속집행 목표액이 200억 원 이상인 주요사업 부서를 대상으로 해당 부서장과 각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집행실적을 진단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신속집행 추진단은 현재까지 집행실적이 미비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사업추진에 따른 부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적제고 방안과 해결책을 찾는데 논의를 집중했다.
또 긴급입찰, 선금 집행 활성화,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으며, 일자리 사업과 SOC 사업 등 상반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과 방안에 대해 중점 검토했다.
김재광 부시장은 “앞으로 신속집행 추진 상 문제점 해소를 위한 대책 회의를 수시로 열어 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신속 집행된 예산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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