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8)가 “올 한해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입대하겠다”면서 “빅뱅의 공백을 최소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승리는 13일 자신의 개인 SNS에 게시글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빅뱅의 공백을 최소화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 승리는 이날 공개된 빅뱅의 신곡 꽃길과 관련해 “다섯 개의 꽃들이 그려진 포스터를 보니 멤버 형들을 처음 만난 그날부터 지금까지의 많은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고 회상했다.
이어 "가사처럼 저희도 그 자리 그곳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다"며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뱅의 멤버 대성은 이날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이로써 멤버 중 막내 승리를 제외한 나머니 네 멤버가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신곡 '꽃길'은 공개된지 2시간 만에 현재 멜론, 지니, 엠넷닷컴 등 8개 차트 1위에 기록되고 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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