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8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
울산시, '2018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
  • 김민철 기자
  • 승인 2018.03.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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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강식 시작으로 올해 총 16회 강연

울산시는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김안제 한국자치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울산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을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본관 2층)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울산시민아카데미는 10회에 걸쳐 건강, 교양, 문화 등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강사를 모시고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강연이 마련된다.

먼저 개강식 특강은 JTBC ‘썰전’,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 등으로 유명한 동아대학교 박형준 교수가 ‘삶의 질과 행복’을 주제로 문을 연다.

제2강은 전원책 법률사무소 전원책 변호사가 ‘편견과 관용’을 주제로, 제3강은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송인옥 교수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제4강은 양재진 진병원 대표원장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제5강은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조선왕조와 왕릉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평소 시민아카데미를 접할 기회가 없던 학생, 직장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아카데미’를 6회 운영하며, 올해는 중앙고등학교,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창조학습도시를 구축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만족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