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월14일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기온 평년比↑
[날씨] 3월14일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기온 평년比↑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3.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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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서울 20도·대구 23도… "일교차 커 건강관리 유의"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아지다가 밤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중부서해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며, 이날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1.0∼3.0m 높이로 일겠다.

당분간 서해와 남해상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상에는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겠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