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식품 안전 시스템 강화에 박차
롯데, 식품 안전 시스템 강화에 박차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3.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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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사진=롯데그룹 제공)
롯데중앙연구소. (사진=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이 식품 안전 시스템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업체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글로벌 식품안전 컨퍼런스(Global Food Safety Conference)에 식품·유통 8개사의 품질안전 관리자 14명을 파견했다. 

CGF(The Consumer Goods Forum)가 주관하는 이 컨퍼런스는 매년 주요 글로벌 소비재 제조, 유통 기업들이 참석해 식품 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CGF 회원사인 롯데는 올해 행사 참가인원을 대폭 늘려 식품안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일부로 식품안전센터 내에 식품안전 분석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늘리는 등 그룹 내 식품안전 관련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이에 앞서 롯데는 지난해 마곡산업단지에 2250억원을 들여 롯데중앙연구소를 새로 짓고 연구 인력을 40% 이상 늘리는 등 식품 연구개발(R&D)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기도 했다.

또한 롯데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전 식품 계열사의 모든 공장이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Global Food Safety Initiative)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FSSC 인증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인증제도다. 네슬레, 펩시코, 다농 등의 글로벌 식품 기업들도 이 인증을 받고 있다.

롯데는 가까운 시일 내에 ‘롯데 식품안전 세미나’를 열고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뤄진 내용을 롯데 식품사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CGF는 40여개국 700여개의 소비재 관련 기업들이 회원사로 있으며, 식품 안전과 관련하여 국제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 중 하나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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