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빨간맛' 앞세워 봄 여심 공략
오리온 '빨간맛' 앞세워 봄 여심 공략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3.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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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제공)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딸기, 석류 등 빨간색 과일을 활용한 제품들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출시한 봄 한정 제품‘초코파이情 딸기&요거트'는 화사한 패키지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최근 선보인 '젤리데이 석류'는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는 석류를 원재료로 했다는 점에서 여성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다. '닥터유 에너지바 트리플베리'도 건강과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2030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업체 관계자는 세 제품 모두 상큼달콤한 맛과 SNS 인증샷을 부르는 매력적인 디자인, 가볍게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는 점 등을 인기요인으로 분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